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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연과 인간의 대립은 오래전부터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대표적인 단골 소재 중 하나다. 산업화 혁명 이후 인간은 자연을 서서히 지배해갔고, 자연은 서서히 죽어가고 파괴되어 갔다. 이런 부분들에 대한 인간의 죄의식과 오만을 꼬집고 비난하는 영화는 항상 지구를 배경으로 한 것들이었다. 허나 이런 소재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을 만나며 저 멀리 우주너머의 판도라행성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게 된다. 바로 전세계적인 흥행을 일으킨 영화 ‘아바타’다. 비록 저 멀리 우주에서 벌어진 허구의 이야기지만 우리들에게 많은 메세지를 시사하는 영화이기도 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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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또한 ‘늑대와 춤을’같이 노골적이진 않지만 어렴풋한 영향력을 느꼈다. 자연의 신을 받드는 토테미즘, 작품에 내재된 자연주의정신, 자연에 대한 인간의 폭력성 등은 ‘원령공주’ 또한 이 작품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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판도라 행성의 자원을 채취하러 간 인간들이 나비족과 대체 인도적으로 타협하려는 생각인지, 아니면 강압적으로 지배하려는 건지 너무 애매한 태도를 보여준다. 그런 부분들은 시나리오의 여건에 영화가 휘둘린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.
하고 싶은 말
인터넷에서 줄거리나 분석을 베낀 감상문이 아닌 제가 직접 감상하고 난 후,
느낀점 및 저 나름의 해석과 비판에 대하여 성의있게 작성한 글입니다.
구매해주시는 여러분들이 참고하시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 |